해외플랜트 1분기 250억 달러 수주 ‘사상 최고’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5일 03시 00분


코멘트
올해 1분기(1∼3월) 해외플랜트 수주 금액이 사상 최고인 250억 달러에 이르렀다.

지식경제부와 플랜트산업협회는 올 1분기 해외 플랜트 수주 금액이 지난해 4분기(10∼12월)의 229억 달러를 훨씬 웃도는 25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경부는 총사업비 186억 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와 함께 중동지역에서 발전 석유화학 플랜트 수주가 잇따르면서 사상 최대 규모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사업 분야별로는 발전·담수 부문 수주가 202억 달러로 80.6%를 차지했고 뒤이어 해양플랜트(28억 달러), 석유 및 가스(12억 달러)의 순이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