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레저 중심지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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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새로운 레저의 중심지로 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1시간 이내로 단축이 되면서 각종 레저 사업의 최적지로 부상한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관내 골프장 사업이 가장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올해 착공예정인 휴네스트 모곡 골프장과 원소리 마운트 나인 골프장등 5곳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600억원을 들여 조성공사를 마친 홍천CC는 오는 6월 정식오픈 예정으로 현재 시범라운딩을 하고 있으며 남면 크리크밸리CC도 2009년 9월 1,491억원을 들여 착공에 들어갔다. 또 리더스 골프리조트등 4곳은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신청 및 입안서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미래에셋과 군인 공제조합도 골프장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업이 예정대로 마무리되면 홍천에는 골프장만 기존 대명 비발디파크를 포함 총13개에 달하게 된다. 강원도내 40개를 볼때 가장 많은 숫자다. 또한 북방면은 도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54홀)과 각종 휴향시설까지 공사중에 있어 이들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상경기도 크게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영향은 무엇보다도 고속도로 개통효과로 신규 골프장 및 관광단지 대부분은 고속도로와 가까운 북방면, 남면, 두촌면, 서면에 집중돼 있다.

여기에 맞춰 군은 2011년까지 140km에 달하는 홍천강을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해 꿈의 낙원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김만순 하천시설담당은 “여름철에는 수상레포츠와 겨울철에는 빙상경기등 각종 축제를 개최하는 등 4계절 친수기능을 강화해 다시 찾고 싶은 홍천, 머굴고 싶은 홍천강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가깝고도 멀었던 홍천이 이제는 수도권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사계절 관광지로 변하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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