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3개 가스전 지분 확보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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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7일 캐나다 엔카나사가 보유한 키위가나와 잭파인, 노엘 등 3개 가스전의 지분 50%를 확보하고 공동운영 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올해 탐사와 시험생산을 시작하고 2017년부터 연간 106만 t을 생산해 앞으로 40년 동안 천연가스 2000만 t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연간 천연가스 소비량은 2500만 t인데 이번 계약으로 가스 자주개발률이 3.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탐사와 개발·생산 설비를 갖추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11억 달러(약 1조2000억 원)를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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