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가 풍경은?…한강 조망권은 ‘억대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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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5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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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마크힐스’ 건물높이 100m로 한강뷰 가능
- 국내 최고가 주택의 공통점은 ‘조망권 확보’
- 삼성동 아이파크 같은 면적에도 23억원 차이

청담동의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주목하라. 영동대교 남단에 자리잡아 한강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완벽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망권의 가치는 집값을 결정하는 주요변수로 등장하고 있으며,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국내에서 초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로 269㎡가 42억8000만원으로 공시됐다. 연립주택에서는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로 273㎡가 49억36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올해 신축된 공동주택에서는 용산구 용산동 주상복합 용산파크타워 244㎡가 26억8000만원,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245㎡가 23억2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의 경우 한강 조망권 여부에 따라 똑 같은 196㎡ 아파트인데 28층은 56억, 7층은 33억에 거래되었다. 이와 같이 조망권의 가치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들 최고가 주택은 조망권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동 아이파크는 한강, 남산, 벤처타운 등의 3면이 내려다 보이는데, 한강 조망권에 따라 같은 면적인데도 최고 23억원이나 차이가 난다. 최근 거래 기록을 보면, 196㎡의 28층은 56억원, 7층은 33억원으로 매매가 이뤄졌다. 조망권 프리미엄이 집값을 결정짓는 대표적인 사례다.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는 서리풀 공원 안쪽에 자리잡아 녹지조망이 가능하며, 용산파크타워는 남산과 한강의 조망권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세계 대도시의 고층 아파트가 비싼 것도 조망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조망권은 아파트의 자산가치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이다. 특히, 집값 상승기엔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는 ‘마크힐스 1, 2차’를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오리온계열의 메가마크가 시공하는 마크힐스는 건물 높이가 100m에 달해 한강 조망권을 완벽하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마크 분양 관계자는 “청담동 내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주택을 선보여, 유명 인사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며, “청담동 인근 카일룸 3차, 동양파라곤 등의 다른 고급빌라와는 차별화했으며 블루 프리미엄의 완벽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힐스 1, 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 각각 19세대 총 38세대이며, 계약면적은 347.58㎡(1차), 372.91㎡(2차) 각각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세대별 천장 높이는 최저 2.8m∼최고 3.5m로 일반 아파트 2.0m∼2.5m보다 높아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최상위 0.1%를 겨냥한 최고급 빌라인 마크힐스는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했으며, 천연 재료와 최고급 해외 유명 브랜드로 장식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아울러 출입관리 및 영상모니터링 등의 최첨단 시큐리티 시스템이 도입돼 있어 세대 보안이 철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세대 단일 엘리베이터로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세대별로 정원이 제공된다. 단지별로 1층에는 약 661㎡(200평) 규모의 녹지공간도 조성된다.

잔여세대의 분양가는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주차는 가구당 3대가 가능하며, 방문자용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돼 있다. 입주시기는 오는 4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2-3448-6006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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