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원 SK텔레콤 사장, 7억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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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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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원 SK텔레콤 사장(사진)이 약 7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SK텔레콤은 정 사장이 지난해 12월 29, 30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3900주(0.005%)를 장내 매수해 총 4000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 측은 정 사장의 자사주 매입 배경에 대해 “현재 주가가 본질 가치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과 함께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정 사장은 지난해 10월 ‘산업 생산성 증대(IPE)’ 사업을 통해 올해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정 사장은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시절인 2004년 3월 말에도 자사주 2만4070주를 매입했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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