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신입-경력 채용 잇따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부 기업이 내년 공채를 서둘러 진행하고 있다. 25일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에 따르면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200여 명을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근무지역은 경남 창원이며 직원 기숙사를 제공한다. 금강공업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두 자릿수 규모로 뽑을 예정이고 한국과학기술원 휠라코리아 LG디스플레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등도 채용에 나섰다.

제약업계 채용 소식도 풍성하다. 채용정보업체 커리어에 따르면 동아제약 한국화이자제약 유유제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BMS제약 등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영업부문 채용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기업은 약사 자격증을 갖춘 전문인력 채용도 실시한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