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자산운용, 연 18% 수익 ELF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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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산운용은 연 최고 18%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펀드(ELF)를 17일까지 신한은행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증권 투자신탁K-1호(ELS-파생형)’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8개월짜리로, 코스피200이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18일 코스피200 종가) 대비 30% 넘게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 때 지수 상승률의 90%를 지급한다. 최대 27%(연 18%)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만기 때 지수가 기준지수 이하로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며 가입 기간에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6.75%(연 4.5%) 수익률로 상환한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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