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에 새 정비시설 건립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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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1일 03시 00분


아시아나항공이 1100억 원을 투자해 인천공항에 최신 항공기 정비시설(정비고)을 추가로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정비고는 인천공항 내 6만3800m²의 터에 건립되며 보잉 747급 대형 항공기 2대와 보잉 767급 이하 중소형 항공기 1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정비고를 완공하면 외주 비용으로 발생하던 연간 27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두산重, 1000MW급 대형 터빈로터 자체 생산

두산중공업은 독일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1000MW급 대형 터빈로터를 자체 생산했다고 10일 밝혔다. 터빈로터는 발전소의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인 터빈의 회전축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두산중공업은 2006년 제작 기술을 개발한 뒤 3년 동안 3만 시간 이상의 시험을 거쳐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 대우건설, 1억4865만달러 알제리 항만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알제리 교통부 항만국이 발주한 젠젠 항 확장공사를 1억4865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젠젠 항은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350km 떨어진 지젤 시 인근의 항구로, 대우건설은 방파제를 신설하고 항로를 준설하는 공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알제리에 재진출한 뒤 올해까지 알제리에서 모두 13억5000만 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


■ 대우인터내셔널, 케냐 발전사업 우선협상자로


대우인터내셔널은 케냐 최대 기업이자 케냐 국영 전력회사인 ‘켄젠’의 민자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국제경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사업은 총 13억 달러 규모로 최종 계약 시 전력판매 운영권은 우리 측이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 임직원, 사랑의 연탄 1만 장 기증

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대한상의 임직원 20여 명은 10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연탄 1만 장을 기증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2동 일대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배달했다.
이 준 필립 한불상의회장, 내일 갈라 디너쇼

이 준 필립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은 1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프랑스 영화감독 클로드 를루슈의 영화 ‘도빌: 남과 여’를 테마로 ‘2009년 갈라디너쇼’를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클로드 를루슈 감독을 비롯해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 프랑스대사,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임성준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800여 명의 양국 기업인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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