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측량협회, 창립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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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9일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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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기술자 권익보호 및 품위보존 위해 법인설립

오는 12월10일 2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한지적측량협회 창립총회’가 열린다.

대한지적측량협회(회장 박기광)는 “전국 지적측량업자 대표자 및 지적기술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적기술자 권익보호와 품위보존에 앞장서는 방안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2월10일 열리는 ‘대한지적측량협회창립총회’는 무엇보다도 모법에 근거한 협회가 아니라는 협회측의 주장에 따라 “그 기능과 위상의 제고 면에서 한계를 느낀다. 협회의 설립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여 창립되는 것인 만큼 매우 뜻 깊고 보람찬 일이다. 또 대한지적측량협회의 법인화는 시대적 추세에 기인한 것으로 올 연말까지 법인화를 추진하고 임기 내에 지적측량의 제도적 발전을 위해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한 자리이다. 지적측량의 제도적발전과 효율화 모두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지적기술자의 권익보호와 품위보존에 앞장서는 방안으로 창립총회를 갖는다”고 박 회장은 전했다.

한편 창립총회 후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협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이르면 지적 분야의 독자성 및 전문성 확보에 주력함은 물론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 회복 및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데 전력투구할 것.

이어 협회는 지적기술자들의 권익보호와 품위보존은 물론 기술자 관리와 교육을 통한 지적기술자들의 윤리의식과 사명의식을 고취시키고 기술향상을 꾀하여 지적제도 발전에 선도적 구심점 역할을 할 것임을 분명히 하겠다는 행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행 대한지적측량협회는 지난 2004년 지적측량이 개방되었지만 지적법에 협회의 설립근거가 없음에도 지난 2004년 7월 대한지적측량협회의 준비위를 구성, 2005년1월 발족됐다. 올해로 3선 회장으로 연임된 박 회장은 그동안 업계의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도맡아 온 인물이다.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 회복 및 대국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협회설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국회를 오가며 부단히 노력해왔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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