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유아교육의 산실 '동우대학 유아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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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9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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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대학 유아교육과는 1981년 동우대학의 개교와 함께 개설되어 현재까지 약 4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과로서, 이들 졸업생들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를 지도하는 교사와 원장뿐 아니라 대학교수, 장학사 등의 교육전문가, 유아관련 방송작가 및 프로듀서, 동화 작가 등 전공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유아교육과는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부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모두 갖추고 있어 재학생들은 항상 현장감 있는 수업과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고 영유아 어린이들은 열정과 패기가 충만한 적극적인 예비 선생님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최근,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은 동우대학 유치원을 관할하는 속초·양양교육청의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로 부임한 이현숙 선배(사진, 85학번)를 만나 대화 시간을 마련하고 부임을 축하하면서 선후배간의 친교뿐 아니라 소중한 조언을 구하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현숙 장학사와 재학생들은 오늘날 우리사회가 당면한 주요과제인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유아교육 종사자들이 중요한 공헌을 해야 한다는 점과 저출산 문제에 대해 아동수당제 도입 검토와 영유아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확대, 국공립보육시설 확충 등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학부모들이 믿고 맏길 수 있는 질 높은 유아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또한 유아교육은 공교육화 체제 전환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공립유치원도 확충 될 것이고, 사립유치원 등도 국가에서 법인화하여 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안들도 생길 수 있다. 특히 공립화가 실현되면 의무교육으로 모든 어린이들이 유아학교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교사에 대한 수요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교수님들은 대학시절의 저의 가장 훌륭한 멘토
이현숙 장학사
이현숙 장학사
이현숙 장학사는 “오늘날 후배들의 성공적인 모델로서 당당한 전문직 여성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는 유아교육과의 많은 교수님들의 격려와 칭찬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교수님들은 대학시절의 저의 가장 훌륭한 멘토였다”고 고백하였다. 또한 후배들에게 꿈을 갖고 그 꿈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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