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이곳에선 더욱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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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16일 02시 55분


맥주의 계절이 왔다. 옥토버페스트, 핼러윈 파티 등과 맞물려 국내에서도 맥주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국내 특급 호텔가도 온통 맥주 무드다. 서울웨스틴조선호텔 컴파스 로즈의 ‘해피 아워’는 오후 6시∼8시 20분 3만3000원에 기네스 생맥주와 소시지 구이, 삼겹살 된장 구이 등 안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02-317-0365

밀레니엄 서울힐튼 뷔페식당 ‘오랑제리’는 10월 한 달간 ‘오랑제리 옥토버페스트’를 선보인다. 독일식 수제 소시지와 감자 샐러드 등 다양한 독일 전통요리를 주문하고 1만5000원만 추가로 내면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02-317-3143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바루즈’는 매주 화, 금요일 시원한 맥주와 프리미엄 위스키를 1만9000원에 무제한 제공한다(02-6282-6763). 롯데호텔월드도 29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2009 핼러윈 파티’에서 1인당 5만 원의 참가비를 내면 하우스 맥주를 무제한 마실 수 있다. 02-411-7421

한편 CGV가 최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새롭게 문을 연 생맥주 전문점 ‘CGV 펍 프로젝트’는 독일식 족발과 구운 치킨 요리, 김치찜 요리와 9개국의 다양한 맥주로 이미 입소문이 나 있다(02-2638-2626). 캐나다 맥주 전문점 ‘빅락’(02-539-6650)과 아일랜드 스타일 펍인 ‘더블린’(02-561-3281)도 있다.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는 19일 프리미엄 생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네켄’은 31일까지 이 회사 사이트(heineken.co.kr)에 방문해 ‘하이네켄 다크’를 좋아하는 이유를 올리면 추첨해 하이네켄 유리잔, 아이스버킷 등 파티 키트를 선사한다.

김선미 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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