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中 공략… 디젤엔진 합자회사 설립

  • 입력 2009년 9월 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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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 현지 업체와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디젤엔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중국투자유한공사(DICI)는 서주집단공정기계유한공사(서공그룹)와 건설기계 및 발전기용 디젤엔진을 생산 판매하는 ‘서공두산엔진유한공사’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의 지분은 50 대 50이며 앞으로 4년 동안 총 6억8000만 위안(약 1224억 원)을 투자해 장쑤(江蘇) 성 쉬저우(徐州)경제개발구역 내 19만8000m² 규모의 용지에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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