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소형주 주가흐름, 테마보다 실적에 좌우될 듯”

입력 2009-07-17 02:55수정 2009-09-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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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국내 증시에서 중소형주의 주가 흐름은 특정 테마보다는 실적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오호준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6일 보고서에서 “최근 중소형주 상당수가 시장에 비해 수익률이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 조정의 여지는 있다”면서도 “중기적으로 녹색성장 정책은 지속될 수밖에 없고 대형주에 비해 관심이 낮아 여전히 저평가된 종목이 많이 있다”며 하반기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를 권유했다.

오 매니저는 다만 “중소형주 투자에서 앞으로 중요한 것은 정책 효과와 더불어 실제 이익이 생각만큼 발생하느냐는 것”이라며 “실적이 예상보다 못하면 주가는 기대감을 상실하고 하락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섹터로는 정보기술(IT)과 자동차, 유통, 금융 등 내수주들을 꼽았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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