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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6월 29일 2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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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상용근로자 300인 미만 사업장의 미충원 인원은 6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6000여명에 비해 43.3%(4만6000여명)가 감소했다. 300인 이상의 경우 미충원인원은 8000여명으로 지난해(7600여명)보다 약 400여명이 늘어났다.
노동부는 "미충원 이유 중 지원자가 아예 없거나 직무능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는 경우가 전체의 절반 정도"라며 "높은 능력이 필요한 직종은 근로조건이 구직자 눈높이에 못 미치고, 직능 수준이 낮을수록 지원하는 사람 자체가 없는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4월1일~5월15일까지 5인 이상 사업체 3만1000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진구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