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고 KT 서비스 이용땐 차값에서 40만원까지 할인

  • 입력 2009년 5월 28일 02시 59분


다음 달부터 현대자동차를 구매하는 고객이 KT그룹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면 4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받는다. KT와 현대자동차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KT그룹-현대자동차’ 공동 마케팅 제휴식을 갖고 6월 1일부터 2011년까지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동 마케팅 내용은 두 가지. 현대자동차를 구매한 고객이 KT의 가정용 유선통신 통합 서비스 브랜드 ‘쿡’의 ‘쿡인터넷’과 ‘쿡TV’에 동시에 새로 가입하면 차 값의 40만 원을 할인 받는다.

KTF의 ‘쇼 현대차 요금제’에 가입하면 차를 구입할 때 일단 40만, 60만 원을 할인받은 뒤 나중에 이 금액을 포인트로 갚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24개월. 이 요금제의 기본료는 3만5000원이고 200분의 무료 음성통화가 제공된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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