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수도권 서민주택 장마대비 무상 안전점검

  • 입력 2009년 5월 11일 02시 57분


대한주택공사가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해 수도권 소재 서민 주택단지들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공은 서민들이 거주하는 주택단지 중 전문인력이나 예산이 부족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곳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안전기술 디딤돌 봉사단’을 최근 발족한 데 이어 13일부터 안전점검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공에 따르면 무상 안전점검 대상은 수도권 소재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m² 이하)의 단지 안에 있는 △건축물 △옹벽 △석축 △경사면 등 장마철 취약 시설물이다. ‘안전기술 디딤돌 봉사단’의 안전점검을 받고 싶은 주택단지의 관리소와 입주자 대표회의는 13∼27일 주공의 인터넷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방문하거나 담당부서인 구조설계팀(031-738-5543∼4)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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