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기 투자 성과 주식>채권>원자재 順”

  • 입력 2009년 4월 15일 03시 10분


경기회복기 투자성과가 가장 좋은 자산은 주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4번의 경기회복기에 나타난 자산별 수익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주식, 채권, 원자재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주식은 2000년 이후 4번의 경기회복기에 평균 1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2003년 6월부터 11월까지는 수익률이 26.9%에 달했다. 같은 시기 회사채 수익률은 평균 2.9%로 주식투자 수익률에 미치지 못했다. 채권 중에서는 회사채의 수익률이 국고채와 비교해 평균 0.7%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재는 같은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으며 경기가 완전한 회복세를 보인 다음에야 수익률이 상승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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