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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15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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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마트는 16∼22일 선풍기 이월상품을 환율 인상 전 가격으로 20∼50% 할인해 판매하는 ‘미리 맞이하는 여름 파격가전’ 행사를 연다. GS마트 측은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관련 상품 문의가 급증해 행사를 한 달가량 앞당겼다”며 “올해는 고환율로 선풍기 값이 예년보다 30% 정도 오를 예정이어서 가전업체들의 재고 물량을 선점해 할인 행사에 나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가 건설 현장 근무나 운동 등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아웃도어’ 휴대전화(사진)를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외부 충격이나 진동을 비롯해 고온, 먼지 등에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또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손잡이 부분에 고무 재질의 소재를 적용했다.
■던킨도너츠, 음성에 커피원두 로스팅 공장 준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15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충북 음성군에 1983m²(600평) 규모의 커피원두 로스팅 공장을 준공한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매년 2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커피 시장의 가능성을 확신해 공장 준공에만 60억 원을 투자했다”며 “커피 사업을 강화해 올해 매출액을 지난해 대비 30%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던킨도너츠는 공장 준공을 기념해 15일 오후 굿네이버스와 함께 불우 아동 후원을 위한 ‘커피 프리 데이(coffee free day)’ 행사를 진행한다.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사진)이 2009년 21세기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21세기 경영인’으로 선정됐다. 21세기 대상은 1986년 21세기 경영인클럽 창립을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 ‘재계의 노벨상’으로도 불린다. SK그룹에서는 고(故) 최종현 회장, 손길승 명예회장이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S&T그룹은 최평규 회장(57·사진)이 지주회사인 S&T홀딩스에서 받은 주식 배당금 14억 원 전액을 계열사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S&T그룹은 “세금이 공제된 최 회장의 출연금 가운데 2억 원은 계열사 사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해외 어학연수 비용으로 사용되며 10억여 원은 계열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털 ‘파란’ 방문자 위치보기 위젯 서비스
포털 ‘파란’을 운영하는 KTH는 ‘방문자 위치보기 위젯’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로그인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방문자의 위치를 시(市) 단위까지 보여주는 서비스다. 일간 주간 월간 지역별 방문자 수 통계와 해당 지역 날씨 정보도 알려준다.
■파나소닉 ‘얼굴 인증’ 디카 3종 출시
파나소닉코리아가 사람의 얼굴을 구별하는 기능을 가진 ‘얼굴 인증’ 디지털 카메라 3종을 공개했다. 얼굴 인증 기능은 얼굴형, 웃음 등을 인식하는 ‘얼굴 인식’ 기능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다. 자주 등장하는 인물을 최대 6명까지 카메라가 기억해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인공지능 방식이다. 3종 모두 1200만 화소이며 가격은 각각 44만9000∼5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