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KT의 서비스별 브랜드 명칭은 ‘쿡 인터넷’ ‘쿡 TV’ ‘쿡 집전화’ ‘쿡 인터넷전화’ ‘쿡 세트(유선통신 묶음 상품)’로 변경된다. KTF와의 ‘유선+무선 통합상품’ 브랜드는 ‘쿡’과 ‘쇼(SHOW)’를 합쳐 ‘쿡앤쇼’로 하기로 했다. KT는 브랜드 출시 이후 ‘070’ 인터넷전화 가입자 간 무료 통화를 추진하는 등 인터넷전화에서 200만 명의 가입자를 모을 계획이다.
KT 홈고객부문장인 노태석 부사장은 “집전화 매출이 지난해 4조5000억 원에서 올해 4조 원가량으로 줄어드는 등 감소 추세이지만 올해 홈고객부문에서 연간 7조5000억 원의 매출과 9000억 원가량의 영업이익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