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선호하는 취업스펙 1위…

  • 입력 2009년 3월 6일 02시 59분


‘인턴-아르바이트 경력’ 54.3%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시 가장 선호하는 취업 ‘스펙’은 인턴 경험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622명을 대상으로 ‘입사 합격에 영향을 미치는 취업 스펙’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복수 응답)의 54.3%가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경력’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관련 분야 자격증(50.6%) △영어회화 능력(44.5%) △공모전 수상 경력(24.4%) △해외 어학연수 경험(16.2%) △높은 토익·토플 점수(15.9%) △사회봉사활동 경력(14.1%) △동아리 활동 경력(11.7%) △MBA 및 해외학위(10.6%) 등의 순이었다.

반면 ‘한자시험’은 전체 응답자의 41.5%가 취업 스펙에 별 도움이 안 되며 높은 학점(34.2%)과 동아리 활동 경력(33.0%)도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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