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343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4% 감소한 482억 원이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웅진코웨이 측은 “가격 부담이 낮은 렌털 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해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며 “신용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정수기 등 가전제품을 고객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페이프리’ 카드 마케팅도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