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브리핑]삼성전자 ‘OZ 더블폴더폰’ 판매 外

  • 입력 2009년 2월 27일 02시 58분


■ 삼성전자 ‘OZ 더블폴더폰’ 판매

삼성전자는 폴더를 가로와 세로 두 방향으로 열 수 있는 2009년형 ‘OZ 더블폴더폰(SPH-W6450)’을 LG텔레콤을 통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2.8인치 대화면 액정표시장치(LCD)에 터치마우스를 탑재해 일반 PC처럼 편리하게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60만 원대 초반.

■ LG디스플레이 TV겸용 모니터 LCD 출시

LG디스플레이는 27인치 크기의 초고화질(full HD) TV 겸용 모니터 액정표시장치(LCD)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동영상 응답속도(MPRT)가 현재 시판 중인 일반 모니터용 LCD에 비해 2배나 빠르고, 16 대 9 화면비로 한층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LG전자 휘센 공기청정기 10개 모델 선보여

LG전자는 2009년형 휘센 공기청정기 10개 모델을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델들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알레르기 케어’ 기능과 진흙 추출 천연물질을 활용해 새집증후군 관련 물질을 5분 안에 98% 이상 없애는 ‘바이오 효소 탈취 필터’ 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판매가는 20만∼70만 원대.

■ 스웨덴 패션 브랜드 ‘H&M’ 국내진출

스웨덴의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유행을 반영해 옷 생산 주기가 짧은 브랜드)인 ‘H&M’이 국내에 진출한다. H&M은 7월경 서울 중구 명동의 8층짜리 쇼핑몰인 ‘눈 스퀘어’(2960m²)에 4개 층으로 이뤄진 한국 1호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1947년 스웨덴에서 창립된 H&M은 33개국에 1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명동에는 스페인 ‘자라’, 일본 ‘유니클로’, 미국 ‘포에버21’ 등 유명 패스트 패션 브랜드 매장이 자리 잡고 있어 H&M까지 진출하면 관련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