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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2일 16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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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수 600만 명 밑으로 떨어져
지난해 자영업자 수가 8년 만에 60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2일 지난해 연간 평균 자영업자 수가 597만 명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586만4000명 이후 8년 만에 600만 명 선이 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만 해도 자영업자수는 600만3000명이었지만 12월 들어 자영업자 수가 22만4000명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자영업자 수는 구조적인 감소추세를 보여 왔지만 이처럼 단시간에 급격히 수가 준 것은 지난해 연말 경기가 최악으로 곤두박질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