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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1월 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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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2011년까지 총 14조 원이 투입될 4대 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살리기 사업을 올해 안에 본궤도에 올려놓을 방침이다. 이달 중 민간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4대 강 정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5월까지 4대 강 정비 세부계획을 마련해 착공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4대 강 살리기 사업을 둘러싸고 ‘대운하 사전 포석’이라는 논란이 있지만 이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경인운하사업도 한국수자원공사가 자금을 직접 조달해 아직 굴착하지 않은 4km 구간의 굴착공사를 3월에 시작하고 교량, 갑문 건설공사도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