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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7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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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금은 3년 만기의 1억 달러 채권을 사모(私募) 방식으로 발행한 것으로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에 대해 지급보증을 해주겠다는 정부 대책과 별개로 이뤄졌다. 금리는 리보+3.50%포인트다.
농협은 이 자금을 외화차입금 상환과 외화대출 재원으로 쓸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정부의 지급 보증 없이도 조달이 가능해 지급보증 전에 자금을 조달했다”면서 “다음 달엔 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1억 유로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차관단 대출)을 추진하는 등 외화 조달에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