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 유지

  • 입력 2008년 10월 18일 02시 56분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17일 낸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2’,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국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 톰 번은 “한국 정부는 세계 금융위기에 맞서 국가의 취약성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신용등급 유지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한국 정부의 외화표시 장기채권의 신용등급을 ‘A’,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유지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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