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천사 100인 “어린이에게 새 희망을”

  • 입력 2008년 10월 16일 10시 15분


국내 최고의 연예계 스타들이 힘든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 7월에 출범한 연예인 자선단체 ‘별똥별 스타도네이션 프로그램’이 오는 10월 28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1st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자선 콘서트’를 연다.

현재 강수연, 유오성, 쥬얼리등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120여명의 연예인이 회원으로 있는 별똥별의 첫 번째 콘서트는 원더걸스, 슈퍼쥬니어 해피, 배슬기, 배틀, 슈퍼키드, 부활, 2AM, H-유진, 이지수, joo 외 여러 가수가 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아발론 골프레저를 비롯해 G마켓 도서, 후이즈, 패밀리마트 등 후원사들의 기금으로 개최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출연자 또한 출연료를 받지 않는 기부행사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은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기부하여 태어난 지 1년 만에 안구 악성종양으로 힘겨워하는 박민아(7세 여) 어린이 등의 수술비로 쓰인다. 이와는 별도로 콘서트 당일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아 같은 병원에 기부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별똥별 스타도네이션 관계자는 “이 콘서트가 스타들과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사회의 봉사활동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콘서트를 후원하는 아발론골프레저 박효순회장은 "이번 별똥별 콘서트는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의 새 생명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됨과 동시에 기업들의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자 준비된 행사"라며 "가을밤의 축제를 즐기면서 기부에 동참하는 보람되고 뿌듯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티켓은 10월 16일부터 G마켓 도서 코너를 통해 배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www.sarangmoa.com 또는 02)3474-8806

* 자료제공 : 스타도네이션 <별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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