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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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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날 신체의 10만 개 포인트를 측정해 아바타를 만든 뒤 자신에게 맞는 명품 패션을 추천받거나 구매하는 ‘U-패션’ 서비스를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와 함께 소개했다.
무선기술을 접목한 커피숍인 ‘T-스타벅스’도 사옥 1층에 선보였다. 첨단 기능을 갖춘 ‘U-테이블’에 앉아 커피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까지 모두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시장 관람객은 ‘T-키’라고 불리는 개인 맞춤형 이동 단말기를 지급받아 미래형 첨단 자동차 시승, 실시간 1인 방송 등의 미래 기술을 체험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김신배 사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사장, 최문영 프라다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행사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대한민국 IT와 이동통신산업의 발전상과 미래상을 보여주는 이 체험관 개관이 한국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인은 SK텔레콤 홈페이지(www.sktelecom.com/tum)에서 예약하면 다음 달 3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