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결합상품 내달 선보여

  • 입력 2008년 6월 27일 03시 12분


KT는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집 전화, 인터넷전화(VoIP)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월 기본요금을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는 결합상품을 다음 달부터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유무선 결합상품은 KT의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와 KTF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최대 5회선 가입 시 이동전화 월 기본료를 50%까지 할인해 주고 가족 간 유무선 통화료도 50% 깎아 준다.

이 상품에 3명이 함께 가입하면 이동전화 기본료가 30%, 4명이면 40%, 5명이면 50%씩 싸진다.

기존 KT 유무선 결합상품은 3세대(3G) 이동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3회선까지만 해당됐지만 이번 상품은 2세대(2G) 이용자까지 포함됐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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