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원조 마늘

  • 입력 2008년 6월 10일 10시 41분


서산6쪽마늘은 삼국시대부터 재배되어 온 고유의 재래종으로 연산일기에서 품질의 우수성이 확인되었으며, 조선왕조실록에서는 서산 간월도 앞바다에서 영국선적과 마늘 20근을 거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오랜 재배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서산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지역으로 연간 일조량이 다른 지역보다 많을 뿐만 아니라,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한 황토토질의 밭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우수하고 조직이 단단하여 장기간 저장 할 수 있다. 또한 자체 품질기준에 의거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치는 등, 서산시장이 품질을 보증하는 ‘품질보증제’와 ‘생산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산6쪽마늘은 각종 병균과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건실한 종자를 보급 생산하고 있어 쪽수가 고르며 우수한 품질이 생산된다. 서산6쪽마늘은 매운맛이 적으며, 알리신 함량이 풍부하여 수막염이나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세균에 대한 항균효과도 우수하다. 한국식품연구원의 마늘성분 비교 분석 결과, 위암 등 암세포를 죽이는 치사율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6쪽마늘은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거 지리적 특산품 제4호(1차 농산물로는 전국 최초)로 등록되었으며, ISO9001 국제 품질인증 등으로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확보하여 경쟁력의 우위를 지켜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6년부터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에 기능성 식품 원료로 최초 수출을 시작하여, 매년 100여 톤씩 서산6쪽마늘의 탁월한 약리성분만을 담아 빚은 ‘서산6쪽마늘주’가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