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8-03-13 03:072008년 3월 13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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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2일 “주식 투자가 늘어 증권계좌에 거액의 자산을 예치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은행과 카드사 고객을 대상으로 하던 보이스피싱이 증권사 고객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증권사 콜센터인데 고객님의 계좌에 잔액이 부족하니 다음 계좌번호로 입금해 주십시오” 등의 내용이 담긴 음성메시지를 보내 계좌로 입금을 유도한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