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메가TV’ 가입자 50만명 돌파

  • 입력 2008년 3월 6일 03시 00분


윤종록 부사장 “올 150만 명 목표… 콘텐츠 차별화 등 최선”

KT는 자사(自社)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메가TV’ 가입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메가TV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당시 가입자는 10만 명에 불과했지만 6개월 만에 40만 명이 늘어난 셈이다.

윤종록(사진) KT 부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가입자 150만 명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콘텐츠 차별화, 편의 기능 및 개인화 서비스 강화, 서비스 장애의 최소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IPTV의 법제화가 완비되는 연내에 실시간 방송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메가TV의 50만 번째 고객인 김모(71·전북 익산시) 씨에게 KT 주식 50주(약 250만 원)를 증정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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