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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29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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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한진은 3월 21일 주주총회를 소집해 신임 등기이사로 조 상무를 선임할 예정이다.
한진 측은 “한진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글로벌 영업 능력과 정보통신 분야의 능력을 갖춘 이사진을 보강하자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조 상무는 현재 대한항공 자재부 총괄팀장을 맡고 있으며 한진그룹의 인터넷 호스팅을 담당하는 유니컨버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2004년 10월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 부팀장(차장)으로 입사한 뒤 3년여 만에 한진그룹의 모태인 한진의 등기이사까지 맡게 돼 그룹 내 영향력이 더욱 커지게 됐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