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 이통시장 진출 선언

  • 입력 2008년 1월 22일 02시 58분


온세텔레콤은 기존 이동통신 기업의 망을 임차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방식으로 이동통신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최호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MVNO 사업추진단을 발족시켰다고 덧붙였다.

온세텔레콤은 20여 명 규모로 꾸려지는 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이동통신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최 사장은 “MVNO는 합리적인 요금제를 통해 소비자의 편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제도”라며 “유무선 컨버전스 상품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nex@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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