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현대車종합복지회관 기공식

  • 입력 2007년 11월 26일 0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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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3일 울산 북구 연암동 북구보건소 옆 터에서 윤여철 사장과 이상욱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복지회관 기공식을 열었다.

현대차가 총 200억 원을 들여 2009년 6월 완공할 예정인 종합복지회관은 총 9000m²(2700평)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건평 1만1600m²)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과 체육관 헬스장 건강증진센터 등 체육시설과 어학실 강의실 등 교육시설, 전시실 예식장 교양교실 등 문화공간과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이 종합복지회관은 현대차 노사가 2004년 단체교섭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건립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는 2005년 6월 울산 북구청과 건립약정서를 체결했으며 완공 후 북구청에 기부해 북구청이 복지회관을 운영하게 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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