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극지용 드릴십 등 5종 ‘올해의 최우수 선박’에 선정

  • 입력 2007년 11월 22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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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의 5개 선종이 세계적인 조선해운 전문지가 뽑은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의 극지용 드릴십 ‘스테나 드릴막스’(사진), 쇄빙유조선, 세계 최대용량 액화천연가스(LNG)선 ‘템벡’, 초대형 컨테이너선, 내빙유조선 등 5개 선종이 영국의 ‘네이벌 아키텍트’, 미국의 ‘매러타임리포트’, ‘머린로그’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전문지는 그해 전 세계에서 건조된 선박 중 기존 선박과 차별화되거나, 효율성, 디자인, 선주(船主)의 선호도 측면에서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선박을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해 발표해 왔다.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은 “앞으로 쇄빙유조선, LNG선, 크루즈선 등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해 고객의 필요에 부합하는 선박을 건조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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