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내년까지 총 1146억 원을 들여 군산산업단지 안의 61만 m²(약 18만 평)에 연간 4000여 대 규모의 대형 굴착기와 휠로더 전문 생산설비를 갖추고 2010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400명 안팎의 고용창출 효과와 50∼60개 협력업체의 직원과 가족 등 5000명 안팎의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승철 두산인프라코어 대표는 “군산공장을 확장해 대형 건설장비의 주력 공장이자 글로벌 생산기지들의 표준모델 공장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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