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44위-현대차 56위-㈜LG 58위

  • 입력 2007년 11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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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誌, 세계 100대기업 사회적 책임도 평가

SK㈜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세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책임도 평가’에서 44위에 올랐다.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포천 최신호(11월 1일자)가 세계 100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를 평가한 기사에서 SK㈜가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44위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 책임도 평가는 기업이 경영을 할 때 사회와 환경 부문에 어느 정도 중점을 두는지를 △전략 △지배구조 △주주 참여 등 3개 영역에서 평가해 수치화한 것이다.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평가 순위는 SK㈜에 이어 △현대자동차(56위) △㈜LG(58위) △삼성전자(63위)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사회적 책임도가 가장 높은 기업은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었으며, 이어 영국 금융회사 바클레이스와 이탈리아 국영에너지 기업 에니(ENI)가 2,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SK㈜는 올해 7월 포천의 2006년 매출액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98위로 올라서며 처음으로 10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이나연 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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