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한 광고대행사가 8월 한 달 동안 둔산 관저 유성지역 부동산중개업소 50곳을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한 결과 ‘분양이 가장 잘될 것 같은 블록’으로 74.1%가 9블록을 꼽았다.
9블록은 대전시도시개발공사가 전용면적 105∼178m² 규모 1971채를 분양한다.
서남부 신도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7%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최대 장점은 인근 갑천과 도솔산, 충분한 녹지 공간 등 ‘자연환경’을 꼽았다.
한편 대전 둔산 및 서구지역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서남부 신도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89.1%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다.
‘향후 이주하고 싶은 지역’에 대해서는 △서남부 신도시(54.5%) △둔산지구(17.8%) △노은지구(6.9%) △대덕테크노밸리(3%) 순으로 나타났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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