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는 학교, 소개서는 직업관, 면접땐 태도”

  • 입력 2007년 10월 23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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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에서는 지원자의 출신 학교를, 자기소개서에서는 직업관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태도가 주요 평가 요인이었다.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는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 223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요인은 ‘출신 학교’(21.7%)였고, 이어 ‘학과’(20.3%), ‘봉사활동’(10.8%), ‘학점’(8.7%), ‘연령과 외모’(각 7.2%) 등의 순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에서는 ‘직업관’(27.8%)을 중점적으로 본다고 답했다. ‘지원 동기’(25.6%), ‘성격’(13%), ‘입사 후 포부’(11.2%), ‘성장 과정’(10.3%) 등도 주요 평가 항목이었다.

면접에서는 ‘태도와 자세’(34.5%)가 중요했다. 이 밖에 ‘적극성’(19.7%), ‘전문성’(12.6%), ‘신뢰성’(11.2%), ‘문제해결능력’(8.1%), ‘논리적 사고력’(4.9%) 등도 주요 고려대상이었다.

이지연 기자 chan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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