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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9월 19일 0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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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 인도네시아 발전설비시장에 진출한다.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전력청이 발주한 5억4000만 달러(약 4860억 원) 규모의 700MW급 치레본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2011년 5월 준공될 예정인 치레본 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
괄 수행한다.
홍성은 두산중공업 발전BG장은 “올해들어 태국, 파키스탄, 인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까지 진출을 확대함으로써 아시아 발전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chang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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