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지역 학생 53명에 삼성 열린 장학금 전달

  • 입력 2007년 9월 18일 0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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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대표 이용순)은 17일 울산사업장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열린 장학금’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동아일보와 삼성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삼성 열린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울산지역 고교생들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울산지역 학생 53명이 이날 장학금을 받았다.

삼성정밀화학 전흥식 전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 주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학비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 열린 장학금은 2004년부터 전국에서 매년 3000명의 고교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생 1만1736명에게 총 160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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