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코트디부아르 철광 망간 등 자원개발 본격나서

  • 입력 2007년 7월 1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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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업진흥공사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철광석 망간 등의 자원 개발에 본격 나선다.

광진공은 10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이한호 광진공 사장이 코트디부아르 광물에너지부 장관 등이 포함된 대표단과 만나 양국 간 광물자원 개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코트디부아르 측은 철광석 개발, 금 제련소 건설, 망간 다이아몬드 광산 탐사 등 4건의 프로젝트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광진공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아프리카 지역 자원개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남아프리카 지역의 잠비아에서 구리광 개발 사업에 대한 제안도 받았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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