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에 설립된 NANB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자산이 1억3300만 달러인 미국계 소형 은행이다.
신한뱅크아메리카 측은 “현 경영진을 중심으로 미국 고객을 상대로 한 기존의 영업 골격을 유지하는 한편 한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점포 개설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은행은 앞으로 감독 당국의 인가 절차 등을 거쳐 10월 초 애틀랜타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뱅크아메리카는 현재 뉴욕 맨해튼, 뉴저지 주 포트리 등에 8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뉴욕=공종식 특파원 k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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