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높을수록 해외소비 는다

  • 입력 2007년 3월 19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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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민 1인당 소득이 10% 늘어날 경우 국내 서비스 소비는 3% 증가하는데 반해 해외 서비스 소비는 8%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한은이 1970년부터 2005년까지 1인당 원화표시 국민총소득(GNI)과 1인당 국내 및 해외 서비스 소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은은 국내 관광 교육 의료 등의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해 소득이 증가할수록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소비하는 성향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선미기자 kimsun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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