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133개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20억 원어치를 내년 초에 발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1만 원짜리와 5000원짜리로 돼 있다.
시는 이 상품권을 소비자들이 금융기관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의 한 금융기관과 상품권 판매와 관리, 대금 결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상품권 발행비와 금융기관 수수료 등 대구상인연합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고 사용자에게 경품을 주는 등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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