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장 신축은 케미컬 부문을 고수익 사업구조로 재편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 들어서는 PC 공장은 1만8000여 평의 용지에 건립되며 1450억 원이 투입된다. 2008년 6월 완공되면 연간 6만5000t의 PC를 생산한다.
PC는 휴대전화,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등 전자제품 외장재와 자동차, 건축자재 등에 폭 넓게 사용되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다.
제일모직에 따르면 전 세계 PC 수요량은 올해 310만 t에서 공장이 완공되는 2008년에는 368만 t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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