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8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이종수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브랜드 선포식을 가졌다.
'힐스테이트'는 언덕, 고급 주거단지를 뜻하는 'Hill'과 지위, 품격을 의미하는 'State'의 합성어로 '품격과 자부심의 공간'을 뜻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사장은 "단순히 신규 브랜드를 만든데 그치지 않고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세계적인 수준의 디자인을 적용한 명품 아파트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말 분양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KT부지 아파트에 힐스테이트를 처음 적용한다. 주상복합아파트에는 지금의 '하이페리온'이 계속 사용된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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