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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8월 28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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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실장은 이날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 "하반기에는 (부동산 가격의) 안정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내년 1가구 2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앞두고 올해 11월을 전후로 매물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게 보고 있다"며 "시기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머지않아 걷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수공제자 추가공제 폐지 등을 담은 세제개편안의 국회 처리와 관련 "정부안대로 통과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적공제 추가 조정 문제는 단기적으로 개선안을 만들기 힘든 만큼 시기를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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