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中난징에 생산공장

  • 입력 2006년 7월 26일 03시 06분


코멘트
금호석유화학이 중국 난징(南京)에 첫 해외 생산기지를 세운다.

금호석유화학은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궈진둥(郭金東) 장쑤진푸그룹(GPRO) 회장과 김흥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성수지원료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08년 완공되는 이 공장은 금호석유화학과 GPRO가 50 대 50의 지분으로 5000만 달러(약 475억 원)씩 1억 달러를 투자해 난징 화학공업원(NCIP) 내에 들어서게 된다.

이 공장에서는 냉장고 단열재와 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폴리프로필렌 글리콜(PPG) 등을 생산하게 된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